테마별 도쿄 여행 관광지 추천(도쿄타워, 스카이트리, 메이지신궁, 시부야,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일본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이며, 그 중 일본의 수도 "도쿄"는 수많은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거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명소인 도쿄는 여행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은 워낙 넓은 도쿄 규모로 인해 여행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쿄 여행 초보자를 위해 테마별 관광지를 한 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 도쿄의 명소를 방문해보고 싶은 여행객 - "도쿄타워"와 "도쿄 스카이트리"
• 도쿄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해 보고 싶은 여행객 - "메이지신궁"과 "시부야"
•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관광지 -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 "덕후"를 위한 관광지 - "아키하바라"와 "이케부쿠로"

 

 

도쿄의 명소를 방문해보고 싶은 여행객 - "도쿄타워"와 "도쿄 스카이트리"

1️⃣ 도쿄타워

👉 "도쿄타워"는 미나토구에 위치한 1958년 만들어진 한때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입니다. 프랑스의 에펠탑을 본떠 만든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도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입니다. 높이 333M의 송신탑으로 만들어졌으며, 야경이 특히 아름다우며 계절별로 조명 색상이 달라집니다. 특히, 이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모든 여행객의 로망입니다.

 

2️⃣ 도쿄 스카이트리

👉 "도쿄 스카이트리"는 스미다구에 위치한 도쿄타워를 제치고 현재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입니다.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뒤를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며, 클래식한 형태의 도쿄타워와 달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후지산 풍경은 도쿄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더 가보고 싶다고 손꼽는 명소입니다.

 

둘 중 한 곳만 방문하셔야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두 명소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교 항목	도쿄타워	도쿄 스카이트리
건축 연도	1958년	2012년
높이	333m	634m
위치	미나토구	스미다구
디자인	클래식, 에펠탑 느낌	미래지향적, 현대적
조망 가능 높이	250m	450m
야경	아늑한 분위기	넓고 웅장한 뷰
주변 볼거리	조조지 절, 롯폰기	스카이트리 타운(쇼핑, 수족관)

 

➡️ 전통적인 도쿄 감성과 아늑한 야경을 원한다면: 도쿄 타워

➡️ 최신 랜드마크와 웅장한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해 보고 싶은 여행객 - "메이지신궁"과 "시부야"

1️⃣ 메이지신궁

👉 "메이지신궁"은 시부야구에 위치한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신사입니다. 도심 속에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목조 도리이"와 에마체험, 신비로운 숲길 산책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신년에는 더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전통 관광지입니다.

 

2️⃣ 시부야

👉 도쿄의 젊음과 트렌드를 대표하는 "시부야"는 지역 그 자체로 도쿄의 "현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시부야에서는 하치코 동상과 스크램블 교차로, 미야시타 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으며, 특히 패션, 쇼핑, 맛집,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지역으로 다양한 경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메이지신궁와 시부야의 특징을 표로 한번에 정리하였습니다.

비교 항목	메이지 신궁	시부야
분위기	조용하고 전통적인 신사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도심
추천 대상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사람	쇼핑과 도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
주요 명소	도리이, 신궁 산책길, 에마 체험	하치코 동상,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109
소요 시간	약 1~2시간	반나절~하루

➡️ 도쿄의 선진 문화 도시와 전통을 동시에 경함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시부야에 메이지신궁이 있으므로 오전/오후로 나누어 두 여행지를 한번에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관광지 -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1️⃣ 디즈니랜드

👉 도쿄 "디즈니랜드"는 1983년에 개장한 일본 최초의 디즈니 테마파크로 미국 디즈니랜드와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바현 우라야스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클래식한 디즈니 동화와 캐릭터 중심으로 파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기 어트랙션이 많은 편이며, 디즈니 캐릭터가 총 출동하는 디즈니 퍼레이드는 디즈니 팬이라면 한 번 쯤은 방문해 보고 싶어하는 여행지 입니다.

 

2️⃣ 디즈니씨

👉 도쿄 "디즈니씨"는 2001년에 개장한 디즈니랜드와는 사뭇 다른 콘셉의 테마파크입니다. 전 세계 유일의 "바다
" 테마 디즈니파크로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기기 좋은 분위기의 테마파크입니다. 디즈니랜드와 달리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많이 있으므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의 아이들부터 즐겁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느낌의 테마파크이므로 보통은 둘 중 하나를 관광지로 결정합니다. 두 테마파크의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비교 항목	도쿄 디즈니랜드	도쿄 디즈니씨
테마	클래식 디즈니, 동화 속 세계	모험과 탐험, 해양 판타지
대표 어트랙션	스페이스 마운틴, 푸의 허니헌트	타워 오브 테러, 인디아나 존스
분위기	밝고 귀여운 느낌	성인 취향의 세련된 느낌
야간 쇼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Fantasmic! 워터쇼
추천 대상	가족 & 어린이	성인 & 커플 & 친구

 

➡️ 디즈니의 클래식한 동화 세계를 좋아하는 "어린"아이가 있다면: 디즈니랜드

➡️ 더 스릴 있는 어트랙션과 조금은 큰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디즈니씨

 

"덕후"를 위한 관광지 - "아키하바라"와 "이케부쿠로"

1️⃣ 아키하바라

👉 치요다구에 위치한 "아키하바라"는 일본 최대의 오타쿠 거리로 피규어, 게임, 애니메이션, 전자제품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 등의 피규어나 굿즈 등을 쇼핑할 수 있으며, 국내에는 많지 않은 "
메이드 카페"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소위 "덕후"로 불리는 여행객들의 도쿄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2️⃣ 이케부쿠로

👉 도시마구에 위치한 "이케부쿠로"는 아키하바라와 달리 "여성 오타쿠"를 위한 문화가 더욱 발전한 곳입니다. 코스프레, 애니 굿즈 등을 경험/구매할 수 있으며, 포켓몬센터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서울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코믹월드"와 같이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촬영을 하는 스튜디오에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또한 각종 애니메이션 테마 카페에서는 본인이 흡사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와 이케부쿠로를 고민하시는 여행객을 위해 두 지역의 차이점을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비교 항목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분위기	전자제품 & 게임 덕후	여성 오타쿠 & 코스프레
대표 굿즈	피규어, 프라모델, 전자기기	BL, 성우, 포켓몬 굿즈
주요 명소	메이드 카페, 오락실, 슈퍼 포테토	애니메이트, 포켓몬 센터, 버틀러 카페
추천 대상	게임 & 전자기기 & 애니 덕후	여성 오타쿠 & BL & 코스프레

 

➡️ 두 장소 모두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덕후"의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둘 다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전에는 아키하바라에서 피규어를 구매하고 메이드 카페를 방문하며, 오후에는 이케부쿠로에서 애니메이트와 포켓몬 센터를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마별 일본 여행 관광지를 추천드렸습니다.

 

테마별로 독자분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정하여 더욱 원활한 일본 여행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